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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 남는 열혈사제 명언

    2019년 SBS에 방영한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였고, 다양한 장면과 명언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도 했습니다. 극 중 주인공으로 등장한 김해일(김남길 배우) 신부가 남긴 수많은 명언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top3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용기가 없는 정의는 환상일 뿐이다'라는 주인공의 대사가 있었습니다. 제5회에서 박경선(이하늬 배우) 검사와 대립하던 김해일 신부가 남긴 대사로 자신의 용감하고, 정의로운 성격을 나타내며 시청자들에겐 정의를 위해서는 흔들림 없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제8회에서 주인공이 말 한 '거짓이 가득한 세상에서 진실은 가장 날카로운 무기이다'라는 대사입니다. 부패 사업가들의 위법사항을 조사하던 중 반드시 진실을 알려 정의를 세우겠다는 강한 집념이 보이는 대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성 시청자인 제가 가장 감명받은 대사를 소개하겠습니다. 제12회에서 '가장 작은 빛이라도, 가장 어두운 어둠을 꿰뚫을 수 있습니다'라는 대사입니다. 경찰관인 구대영(김성균 배우)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감에 빠지자 주인공은 이와 같이 말하며 사기를 북돋아 줍니다. 현실을 살아가면서 우리들은 크고 작은 좌절감에 힘들어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가장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위안이 되었던 명언이었기 때문에 여러분께도 희망이 되길 바라면서 전해 드립니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굉장히 많은 액션씬이 있었던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그중 잘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에피소드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김남길 배우는 거의 모든 액션신을 스스로 촬영했던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제7회에서 옥상 추격 장면을 촬영할 당시 높은 곳에서 점프해 착지하는 장면을 촬영 중 손으로 바닥을 짚는 과정에서 손목뼈가 골절되는 부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미 다른 액션 장면을 촬영하면서 갈비뼈 골절 등 크고 작은 부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촬영을 멈출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 중에는 무명 배우들이 많았는데, 이 작품 활동으로 이제 이름을 알리고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자신의 부상으로 촬영이 중단된다면 드라마의 상승세가 꺾이고, 동료들에게 어렵게 찾아온 기회마저 잃게 되는 상황이 염려되었던 것입니다. 베테랑 배우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출연 배우들 간의 우애가 돈독했기 때문에 최고의 흥행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연 배우 김남길 향후 행보

    2019년 <열혈사제>의 흥행에 성공하면서 김남길은 데뷔 20년 만에 SBS 연기대상에서 첫 대상 수상에 성공합니다. 이후 2022년 출연한 다음 작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또한 대박을 터뜨리며 2022년 SBS 연기대상에서 두 번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훗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시 전부는 아니지만, 상을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고, 무명의 동료배우들이 많이 알려지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행보에 대해 본인이 직접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아시아 팬서비스를 위해 도쿄, 오사카, 방콕, 타이베이, 서울을 순환하는 투어 콘서트를 개최했고, 총 17곡을 라이브로 불렀으며 공연시간은 네 시간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또한 배우라는 선한 영향력을 다른 좋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사회 구호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길스토리'라는 문화예술 NGO를 설립해 공동 관심, 말 캠페인 등 각종 사회 공헌 캠페인 활동까지 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된 이유는 지금은 시대가 각박하고, 우리가 잊고 살고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고자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봉사자, 젊은 예술가들을 알리는 인터뷰 책자도 발행 중이며, 시골에 의료 봉사를 다니는 다른 봉사자와 함께 새로운 봉사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합니다. 바쁜 배우 활동 일정 속에서도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를 밝게 밝혀주는 김남길 배우의 앞날을 응원하고, 저 또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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