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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 공약 사항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주 4.5일제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주 4.5일제 근무를 시작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민간기업까지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보수가 줄지 않으면서 근무시간이 단축되는 주 4.5일제와 연계된 제도에 대해 총정리해드립니다.

     

     

     

     

     

    주 4.5일제
    주 4.5일제

     

     

     

    주 4.5일제주 4.5일제주 4.5일제
    주 4.5일제

     

     

    주 4.5일제란 무엇인가?

    주 4.5일제는 금요일 오후 근무를 면제하거나 자율근무로 전환하는 제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주 5일 근무 체제에서 금요일 오후를 쉬는 대신, 나머지 요일의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근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장인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 4.5일제주 4.5일제주 4.5일제
    주 4.5일제

     

    공무원 대상 시범 도입 현황

    2024년 말부터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주 4.5일제 시범 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세종시청과 제주도청, 정선군청이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 시간대를 자율 재택근무로 전환하거나, 부서별 순환제를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공공 부문에서 먼저 시행된 후, 민간 기업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 4.5일제주 4.5일제주 4.5일제
    주 4.5일제

     

    금요일 반차와의 차이점은?

    금요일 반차는 개인이 연차를 사용하여 오전 또는 오후 중 한 타임을 쉬는 제도이며, 주 4.5일제는 제도적으로 금요일 오후 전체를 모든 직원이 쉬거나 자율근무하도록 정한 근무체계입니다. 즉, 금요일 반차는 선택이고, 주 4.5일제는 시스템 변화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근무시간 단축의 장점은?

    업무 집중도 향상, 직원 만족도 상승, 에너지 비용 절감, 가족과의 시간 확보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계획할 수 있는 만큼 어느정도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기준 대한민국 근로자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1915시간으로 OECD 국가중 5위를 기록했고, 2024년, 2025년도 OECD 국가중 노동시간의 비중이 가장 큰 국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주 4.5일제로 제도가 변경될 경우 근로시간에서 해방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장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대 의견은 없을까?

    민원 처리 부서의 경우 금요일 오후 민원 공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직무 성격에 따라 효율성이 저하될 우려도 있습니다. 제도적 일관성이 부족하면 부서 간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우려하는 점은 근로시간의 단축으로 월급이 줄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다만, 대통령 공약으로 보수가 줄지않는 근무시간 단축을 천명한 만큼 주 4.5일제 시행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

    새로 출범한 국민주권 정부는 2025년까지 공무원 근무제 개편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시범 운영기관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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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4.5일제

     

    마무리하며

    공무원 주 4.5일제는 단순한 근무시간 조정이 아닌, 일하는 방식과 삶의 균형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공직자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시도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