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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택시, 버스, 지하철에 물건 두고내린 경험이 있을겁니다. 택시 분실물 찾기하려면 막막했던 경험이 저에게도 있었는데요. 분실물 찾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입니다. 두고 내린 물건 최대한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분실물 찾기 가이드라인을 알려드릴게요.
0. 경찰청 분실물 센터 신고 및 접수
전국 경찰관서 또는 지구대, 파출소로 습득된 분실물을 신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따뜻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잃어버린 물건을 경찰청 분실물 센터에 접수했더니 며칠 뒤 누군가가 습득해 경찰서에 신고해 찾을 수 있었거든요.
그러한 홈페이지가 경찰청 유실물 센터라고 있습니다. Lost 112 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홈페이지에요.
이곳에는 전국 각 지역 경찰에 접수된 분실물과 습득물들을 경찰청에서 통합보관 하고 있는 곳입니다.
수많은 물건들이 신고되고 접수되어 보관중이니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경찰청 유실물 센터에 접수하고, 물건을 습득했다면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로 인계하면 됩니다.
1. 택시 분실물 찾기
요즘 택시의 종류가 많아졌어요. 카카오 제휴 택시, 티머니 제휴 택시, 택시 회사 소속, 개인 영업용 택시 등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요. 택시 분실물 찾기에서 헷갈리지 않고,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1. 카카오 택시 분실물 찾기
카카오 택시 분실물 찾는 방법은 카카오 고객센터에 전화해 상담 받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물론 카카오T 앱을 이용해 카카오 콜택시 서비스를 받았다면 앱 이용 정보를 통해 운전자 전화번호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길거리에서 카카오 택시를 직접 세워서 이용했다면 카카오 고객센터로 전화해 상담을 받으면 됩니다.
이때 요금 결제를 카드로 했다면 카드 번호가 필요 할 수 있어요. 그런데 현금을 지불했다면 탑승 장소와 시간, 하차 장소와 시간을 알려줘야 원활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1-2. 티머니 택시 분실물 찾기
티머니 택시를 이용했다면 티머니 분실물 상담센터로 연락하면 택시운전자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상담센터로 연락하면 요금 결제 정보에 대해 확인해야합니다. 티머니 카드 결제 정보를 알려주면 택시 차량번호와 운전자 이름, 전화번호 모두를 알려 줍니다. 요즘은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돼 제공되는 개인정보에 대해 제한이 있을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렇지만 택시 운전자 분과 통화 연결은 가능합니다. 만약 현금을 지불했다면 승,하차 지점 정보를 알려주셔야 합니다. 티머니 상황실에서 제휴 택시 단말기로 분실정보를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택시 운전자가 해당 정보를 확인하고 상황실로 연락한다면 분실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1-3. 개인 또는 일반 택시 분실물 찾기
개인 택시 또는 회사 택시를 이용했다면 분실물 상담센터로 전화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요금 결제에 이용한 결제 정보를 상담원에게 알려주고, 상담원이 택시 운전자와 통화 후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방법이에요.
만약 요금지불을 현금으로 지불했는데 영수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지역별로 운영하는 택시 조합 상황실로 전화해야 합니다. 택시 조합 상황실에서는 분실자에게 탑승 위치와 시간, 장소 또는 하차 위치와 시간, 장소 등을 확인해 분실물 정보와 함께 운행중인 택시 운전자의 단말기로 송출할 수 있습니다. 택시 운전자가 분실물 정보를 확인 후 상황실로 연락하게 되면 물건을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이때도 역시 골든타임이 중요합니다.
2. 버스 분실물 찾기
버스 분실물을 찾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버스 노선번호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버스 노선번호 마다 버스회사가 다르기 때문이죠.
버스 노선번호를 알고 있다면 네이버지도 앱 또는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야합니다.
네이버 포털에서 검색할 경우 버스 노선번호를 알고 있더라도 버스회사 이름이나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알기 쉽지 않아요.
네이버지도 앱에서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면 '운행번호' 배너를 한번만 선택하면 버스회사 정보를 모두 알수 있어요.
버스 회사로 전화해 버스 탑승시간 등을 알려주면 버스 운전자에게 전화해 확인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네이버앱지도를 다운로드 받아 검색해야 합니다.
3. 지하철 분실물 찾기
지하철 분실물을 찾기 위해서는 각 역사 관리소에 전화를 해야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정도 됩니다. 지하철 관리소 전화번호를 찾는 방법은 '각 지역명 + 교통공사' 라고 인터넷에 검색하면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서울은 약 23개 노선에 200여개의 역으로 운행되고 있어요. 두고 내린 물건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해당 역으로 전화해 확인해야 찾을 수 있습니다.
4. 맺음말
현대인들은 외부 활동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지하철, 택시, 버스, 집, 야외 운동 등 여러 장소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그만큼 분실물이 발생활 확률도 높아집니다. 물건을 잃어버렸을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면, 골든타임 내 물건을 찾을 수 있는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잃어버린 물건이 있다면 오늘 블로그에서 알려준대로 실행해 보시고, 소중한 물건 되찾길 바라겠습니다.